예전 도시락을 싸던 시절 진미채볶음은 정말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였는데요. 진미채볶음은 요즘도 냉장고에 넉넉히 만들어 놓고 있으면 며칠은 든든한 반찬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안주가 없을 땐 간단한 술안주로도 딱인 진미채볶음입니다.
그런데 진미채를 만들어두면 딱딱해져서 먹기 힘들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백주부님의 팁으로 부드럽게 촉촉하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진미채볶음 황금레시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진미채볶음 황금레시피
< 재료 준비 >
진미채 200g, 마요네즈 1T(수북하게), 고추장 3T, 고춧가루 2T, 간장 1T, 설탕 1T, 올리고당 2T, 다진 마늘 1/2T, 물 3T, 참기름 1T, 통깨 1T
진미채볶음 황금레시피 1. 진미채 손질
진미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하게 잘라줍니다.
물에 담궈서 촉촉하게 해 줍니다.
한 15분 정도 불려 주시면 됩니다.
진미채볶음 황금레시피 2. 진미채 부드럽게
불린 진미채를 건져 채에 받쳐 둡니다.
볼에 물을 뺀 진미채를 넣고 마요네즈를 크게 한술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마요네즈가 진미채 수분을 잡아주고 부드럽게 오래 먹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진미채볶음 황금레시피 3. 양념장 섞기
팬에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올리고당, 다진 마늘, 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불에 올리고 양념장을 살짝만 끓여줍니다. 너무 바글바글 끓이면 양념이 탈 수 있으니 약한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끕니다.
** 올리고당 대신 물엿도 많이 씁니다. 하지만 올리고당이 장건강에 좋다고 해서 저는 올리고당으로 쓰고 있습니다.
진미채볶음 황금레시피 4. 진미채 섞기
끓인 양념장에 마요네즈 섞은 진미채를 넣고 작 섞어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섞어서 마무리합니다.
마요네즈를 넣어서 진미채를 코팅해주어 수분을 잡아주므로 오랫동안 부드럽게 먹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또 마요네즈가 더 고소한 맛을 내게 해줍니다.
마요네즈가 백주부님의 팁!!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는 진미채볶음 황금레시피 소개해 드렸습니다.
만들기 쉬우니 천천히 따라하면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2023.03.13 - [맛있는 수다] -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맛있고 쉬운 황금레시피
2023.02.25 - [맛있는 수다] - 달래장 만드는방법 맛있고 쉬워요
2023.01.16 - [이것저것] - 갈비찜 맛있게 만드는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