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은 나이에 관계없이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까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입니다. 폐렴은 폐가 염증에 감염된 것으로 각자의 건강상태와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폐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렴은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급속하게 증상이 나빠지고,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실제 2019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2017년까지 4위에 머물렀던 폐렴이 뇌혈관질환을 제치고 암, 심장질환에 이어 전체 사망원인 3위에 올랐을 정도입니다.
폐렴 원인
폐렴은 외부로 부터 유입된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감염되어 폐에 염증이 진행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이러한 바이러스나 세균은 호흡기, 구강 등을 통해 체내로 퍼지게 되며, 다양한 유전적인 경우도 원인으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폐렴의 초기 증상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감기약을 먹으면서 폐렴인 줄 모르고 폐렴을 키워나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폐렴은 치료를 시작하면 대부분 치료의 효과가 좋습니다. 이것은 폐렴을 일으키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잡아내는 의학기술의 발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폐렴을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치료시기도 길어지며 만성으로 발전하여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재발하기도 쉽습니다.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점이 되겠습니다.
폐렴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렴 증상
폐렴 증상 1.기침, 가래
폐렴은 초기 증상으로는 기침과 가래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감기도 기침과 가래를 동반하긴 하지만 그보다 더 심한 편이며 기침을 할 때 통증이 동반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고 묽은 색의 끈적거리는 가래가 많이 발생되는 폐렴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렴 증상 2. 호흡 곤란
대다수의 폐렴 환자가 호흡곤란을 경험하는데 이 증상 때문에 기관지염으로 오진하기도 합니다.
그 징후가 유사하기 때문에 기관지염으로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폐렴이 걸리면 폐의 감염으로 인해 체액과 고름이 고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폐포에서 혈류로 산소 운반이 어려워서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나면 폐에 더 많은 부담을 주게 되고 가슴이나 복부에 통증, 압박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고 숨이 가빠지면서 호흡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폐렴 증상 3. 가슴통증
흉통, 즉 가슴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보통 기침과 달리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구토를 유발할 것 같은 기침을 자주 하게 되며 심한 기침 후 가슴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은 날카로운 것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가장 많이 느끼며, 묵직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폐렴 증상 4. 발열 오한
대부분의 폐렴 환자들이 겪는 증상이 열입니다. 발열은 폐렴의 증상이 약한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원인이 되는 세균에 따라 경미하거나 심각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열이 경미한 경우에는 일반 의약품을 섭취해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발열과 함께 오한이 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일반적인 감기의 경우에도 발열과 오한을 경험할 수 있는데, 적절한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열과 오한이 지속될 경우 폐렴도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인 폐렴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약효가 나타나고 열이 가라앉는데 며칠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열이 심하게 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면역성이 떨어지는 노인 환자분이라면 입원 치료를 권유하기도 합니다. 치료기간은 보통 10-14일, 방법은 원인균을 확인해서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고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 등 약물치료에 들어간다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폐농양, 늑막염, 중증 호흡곤란 증후군 등 합병증이 찾아오고 스스로 호흡이 불가능할 정도로 중증인 경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정도로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서 폐렴 증상을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절대 안 될 것 같습니다.
폐렴 예방법
폐렴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세균성 폐렴은 독감의 후유증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 인플루엔자 백신의 매년 접종을 맞는 것이 좋으며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 폐렴을 완전히 방어해 주지는 못하지만 심각한 폐렴구균 감염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만성 질환, 폐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등은 폐렴구균 백신을 맞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폐렴과 흡연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이 좋고 가장 쉬운 예방법으로 손을 자주 씻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질환과 동일하게 면역이 약해지면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을 향상해줄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영양섭취,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주기, 충분한 수면은 개인 면역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잠은 최소 7시간 이상은 자도록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피하고 흡연과 과음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실내의 온도와 습도는 적절히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하고 집에 오면 반드시 손은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씻어주도록 하고 손 소독제도 잘 이용하며 평상시에 위에서 알려드린 폐렴에 좋은 음식들을 잘 챙겨주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폐렴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면역력을 기르고 건강할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 상기 글은 개인적으로 조사한 내용으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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