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증상 원인 치료법 총정리

이석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가만히 있는데도 사물이 빙글빙글 돌고 쓰러질 듯 심하게 어지러운 적이 있으신가요? 어지러움과 함께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런 어지러움은 귀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표적으로 이석증이 있습니다.

이석증은 평형 기관의 하나인 반고리관 내의 이석이 이탈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머리의 움직임에 의해 유발되는 회전성 어지러움과 안진이 동반됩니다.
이석은 크기가 굉장히 작은 칼슘 결정으로 평형을 유지하는데 필수인 구조물입니다.
이석 기관에는 직선 감각을 느끼는 감각세포가 있는데, 머리나 몸의 움직임이 있을 때 움직여서 감각세포를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석증은 40~50대 이후에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석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해마다 평균적으로 4.8%씩 증가하고 있고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2.4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석증 원인

 

이석이 이탈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노화나 바이러스 감염, 골밀도 감소, 외부 충격 등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약물의 부작용, 메니에르병, 귀 수술, 비 이과적 수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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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증상

이석증 증상 1. 극심한 어지러움

만약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 있어도 머리가 빙글빙글 어지러운 증상이 계속된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약간의 어지럼에서 시작해서 공포를 일으킬 정도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증상 중 하나는 회전성 현기증으로 장시간 지속되는 현기증입니다. 개인마다 그 증상의 경도는 다를 수 있어요. 느낌은 다르지만 움직임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면 조금은 증상이 호전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천천히 줄어 몇 분 내로 사라지는 경향은 보통 1~2분 정도입니다.

 

 

이석증 증상 2.좋아졌다 나빴다를반복

어딘가 아픈 것처럼 계속 어지러우면 모를까 잠깐씩 어지러운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괜찮았다가 어지러웠다가를 반복하는 것인데요. 귀에 있는 이석이 왔다 갔다 하면서 그런 증상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을 보이다가 계속 어지러운 증상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석증 증상 3. 고개만 돌려도 어지러움

이석이 제위치에서 이탈하면 고개만 돌려도 어지럽다고 합니다. 흔히 느껴지는 가벼운 어지러움이 아니라 다른 증상들처럼 극심한 어지럼증이라고 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구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석증 증상 4.메스꺼움과 구토

자동차 탈 때 느끼는 듯한 멀미와 같은 메스꺼움이 느껴집니다. 구토도 동반될 수 있는데요. 만약 울렁거림과 같이 구토를 반복하는 이상이 있다면 이석증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증상 5.시야 흐려짐

이 증상들 또한 어지러운 현상에 의해 일어나는 연관 현상입니다. 시야가 흐려지고 현기증을 동반하며 균형감을 상실해 넘어질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어지러운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석증 증상 6.

 

그밖에도 눈이 좌우로 움직이는 현상,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이 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법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1~2주 이내에 대부분 호전됩니다. 후유증도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를 잘 받으면 어지러운 증상이 즉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석증의 치료법은 이석 치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석 치환술은 환자 고개 위치를 바꿔가며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자리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반고리관 위치에 따라 이석 치환술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자가로 치료하기보다는 전문의와 상담을 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는 이석증의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며 심한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이석증에 좋은 운동

제일 먼저 왼쪽과 오른쪽 중 어느쪽이 더 어지러운지 확인합니다.
만약에 왼쪽이 오른쪽보다 더 어지럽다면, 오른쪽으로 고개를 45도 정도로 돌립니다.
둘 다 비슷하게 어지럽다면, 어느 쪽이든 먼저 돌아도 상관없습니다.
고개를 돌렸으면 어지러운 쪽으로 고개를 돌린 채 천천히 눕습니다. 그리고 30초 대기, 다시 천천히 바로 일어나 앉아 다시 30초를 대기합니다.
이번에는 반대방향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왼쪽으로 천천히 눕습니다. 그리고 30초 대기를 이제 이것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양쪽으로 1세트씩 5세트를 하루에 3번 합니다. 이 동작을 하면 이탈했던 이석이 자리를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이석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하다 보면, 대부분 호전되지만 증상이 심하면 병원으로 가서 정밀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석증은 과도한 피로와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자극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수면과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석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운동법을 한번 시도해 보시고, 전혀 나아지지 않으면 바로 이비인후과 내방하여 치료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 상기 내용은 개인적으로 조사한 내용으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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