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치료 원인 총정리

계절과 상관없이 손발 겨드랑이 심지어는 전신에서 담이 멈추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다한증 때문인데요. 다한증은 더운 날씨가 아닌데도 하루 2리터 이상의 땀을 흘리는 괴로운 질환입니다.


다한증 증상이 너무 심해서 당황스러워 불편함과 불안을 유발합니다. 환자의 직업 선택, 자유 시간 활동, 대인 관계, 자아상 및 정서적 안녕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땀이 나는 이유는 체온 조절을 하기 위함인데 지극히 정상적인 생리현상입니다.
하지만 땀이 많이 나야 할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땀이 지속적으로 난다면 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지 필히 확인을 해야 합니다.

 

다한증 증상

다한증은 교감신경의 비정상적인 항진으로 인해 땀이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다한증이 발생하는 주요 신체 부위는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입니다. 다한증이 신체 일부 즉 손이나 발, 겨드랑이 얼굴 등에 발생하면 국소적 다한증이라 하며 전신에 땀을 많이 흘릴 경우에는 전신 다한증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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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은 국내에서는 100명 중 4명 정도로 유병률을 보입니다. 원인 유무에 따라 1 차성 다한증과 2 차성 다한증으로 구분합니다.

 

다한증의 원인

다한증은 크게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발성 다한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활동량 증가, 과도한 긴장, 감정변화,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발생하게 됩니다.

속발성 다한증은 다양한 질환, 특정 요인의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것인데요.

당뇨병, 갱년기, 갑상선, 항우울제, 과도한 알코올, 약물 남용 등으로 전신적으로 땀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한증 치료 방법

다한증은 100% 완치는 힘들지만 원인과 증상별로 적절한 관리를 한다면 증상을 많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요법

1) 이온토포레시스

물을 이용해 피부 아래에 전류를 흘려 일시적으로 땀이 나는 것을 억제하는 시술인 이온토포레시스란 하는 동안 손을 물에 담그고 물에 전류를 흘려보내는 것으로 저릿저릿하지만 아프지는 않으며 가정용 이온토포레시스 세트를 구입하여 의사와 상의 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약물요법

바르는 약물은 염화알루미늄은 피부 표면층의 땀샘 구멍을 물리적으로 막아 땀 분비를 억제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복용하는 약물인 항콜린성 약물은 부교감 신경에서 배출되는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전달되지 않도록 차단하여 땀 분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심박수 증가, 변비, 전신 건조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담당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보톡스

얼굴의 주름을 펴고 입술을 통통하게 만드는 성형외과적 진료에 많이 사용되는 보톡스 주사는 땀을 나게 만드는 신경을 차단할 때도 사용하지만 보톡스 주사를 맞으면 다한증이 일시적으로 사라지므로 자주 사용하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2. 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는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의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땀이 나는 부위에 신경을 차단하면 다른 부위에 땀이 더 많이 나게 됩니다. 이것을 보상성 다한증이라고 하는데요. 발이나 얼굴에 수술을 받는 경우 보상성 다한증이 극심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얼굴이나 발에는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이나 겨드랑이는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의 경우는 수술을 통해서 100% 가까운 효과를 나타내며, 겨드랑이의 경우는 70%까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 후 약간의 합병증과 통증 보상성 다한증의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질환이므로 체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서 빠져나가는 수분을 과일이나 이온음료로 보충을 해 주는 것도 중요한 핵심입니다.
또한 사람 몸은 흘리는 땀의 양이 어느 정도는 정해져 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몸 전체에 땀을 고루 흘리게 되면서 땀 분비가 정상화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니 운동으로도 다한증 고민 해결해 보시면 건강도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반신욕을 통해 땀을 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체온보다 조금 더 높은 온도에서 3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다한증은 겪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불편함과 때론 고통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 질환인 만큼 어떤 다한증인지 진단을 받고 적절히 대처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다한증 치료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한증을 앓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할 수 있는 자료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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