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 알아보기

중년 남성들의 고민 중 하나로 전립선비대증이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요도부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의 크기가 지나치게 커지는 증상입니다.
젊은 남성의 전립선은 호두알 정도의 크기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커지고 정도가 심해지면 전립선 내부를 지나는 요도를 눌러서 각종 불편함과 이상 증상을 야기하게 됩니다.
주로 50대 이후 남성에게 나타나며, 전립선 비대로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 증상이 발생합니다. 소변 배출에 악영향을 주고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

전립선 비대증 원인

전립선비대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와 남성호르몬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돼 60대에는 60 ~70% 정도 발생하고, 70세가 되면 거의 모든 남성에게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노화성 질환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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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증상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할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40대 이후 남성이며,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지며 중간에 소변이 끊어지기도 한다
2. 소변을 보고 나서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3. 소변이 나오기 시작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거나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온다
4.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참기 힘들다
5. 밤에 잠을 자다가 소변을 보아야 한다 등

이런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진행이 되면 혈뇨가 나오기도 하고 급성요폐가 발생하여 응급실로 내원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지나치면 급기야 신장이 망가져 신부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

전립성 비대증의 검사 및 진단 방법

초음파 검사.
요속검사: 특수 소변기에 소변을 보게 하여 소변 양과 속도를 확인합니다.
잔뇨량 검사 등.

전립선비대증 치료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

전립선비대증 치료에는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이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약물치료

전립선비대증 초기라면, 부종을 막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약물 치료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약물요법은 전립선이 감싸고 있는 요도와 방광경부의 긴장을 감소시켜 소변 배출을 향상하거나 전립선 크기를 감소해 주는 치료법입니다.

약물치료만으로 70~80% 정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단, 전립선약은 고혈압약처럼 평생 먹으면서 조절해야 합니다.
약물로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 대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

 

전립선 비대증 수술 치료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비대 절제술: 요도를 누르는 중앙 부위만 도려내는 수술로 전립선암 수술과는 다릅니다.
경요도전립샘절제술, 레이저수술, 전립샘스팀수술 등이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최근에 나왔습니다. 이 방법은 레이저로 전립선을 치료하거나 전립선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유로리프트 수술이라고 합니다. 이 방법은 수술을 거부했거나 처방된 약을 복용한 후에도 개선되지 않은 환자에게 유용합니다. 이 수술은 일반적인 수술에 비해 부작용이 적습니다. 여기에는 사정 부족이나 발기 부전, 출혈 및 조직 손상이 포함됩니다.

 

전립선 비대증 수술 후 후유증

초기에는 약간의 요실금이 올 수 있으며, 일부 괄약근이 손상될 수 있으나, 2~3주 지나면 좋아집니다.
수술 후 증상이 좋아지면 계속 복용하던 약물도 끊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다른 질환처럼 수술 후 재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기본적인 전립선 비대증의 수술 방법은 비대해진 전립샘 조직을 잘라내거나 태워 없애 좁아진 소변길을 넓혀 주는 것인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좁아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는 것입니다.

수술 후에 재발을 한 경우 재수술이 불가피한 건 아니지만 전립샘 구조적 문제뿐 아니라 방광 수축력 등 기능상 문제가 원인일 수도 있어 수술을 다시 하는 것이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시키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료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

또한 아직 초기단계라면 환자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으로 먼저 개선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좌욕이나 섭취하는 수분량 조절, 식이요법 조절  가벼운 운동 등이 있습니다.

탄수화물, 섬유질, 채소, 과일 등의 섭취를 늘리고 두부나 콩 등 식물성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으로는 런지운동, 스쿼트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0대 이후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전립선 기능이 저하되고 성기능 저하 등 다른 질환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초기 증상이 시작되면 비뇨의학과를 찾아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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