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일어나 활발히 활동을 하는 낮 등의 시간대에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과도한 졸음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인 수면 장애의 하나로 과면증의 일종입니다.
시와 때를 구분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렘수면 상태로 잠이 드는 현상인데요. 보통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을 정신이 해이하거나 만사가 태평하여 그러한 것으로 좋지 않게 보는 경향도 있는데 기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많은 확률로 나타나는 것이 항원복합체라는 자가면역에 연관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는 2,000명에 한 명 정도의 비율로 발병한다고 여겨지며 어린이와 청년, 젊은 성인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질병입니다.
기면증 원인
기면증 원인으로 뇌 속에서 생산되는 요소인 하이포크레틴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이 우리가 움직이는 낮 동안은 각성 상태로 유지시켜준다고 하며 더불어 우리가 자면서 꿈을 꾸게 되는 렘수면을 하지 않도록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물질이 감소되고 이로 인해 졸리는 기면증 현상이 찾아오게 됩니다. 이 밖에도 스트레스와 시상하부 쪽 등의 문제로 인해 기면증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면증에 대한 완벽한 치료법이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여러 나라에서 하이포크레틴에 대한 많은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며 어느 정도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있다고 합니다.
기면증 또한 과수면증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과수면증은 단순한게 잠이 많다고 볼 수 있으며 잠이 많은 과수면증은 밤에 잠을 온전하게 자지 못하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과도한 육체 피로 및 스트레스와 매일 늦게 자는 버릇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밤에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해 주간에 잠이 많은 현상은 비슷한 것 같지만, 과다수면증은 그것을 스스로가 인지하지만 기면증은 본인이 그것을 모른 채 갑작스럽게 잠이 들어버린다는 것이 다릅니다.
특발성 수면과다증은 하루 10시간 이상의 잠을 자고 낮잠을 자도 계속해서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입니다.
반면 기면증 환자는 약 20분 정도의 짧은 낮잠으로도 2시간 정도의 졸림이 일시적으로 해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면증 증상
기면증 증상 1. 낮의 수면 발작
갑자기 밀려오는 졸음은 기면증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업무상의 중요한 회의에서의 발표 중이나 기대하고 있던 콘서트 등,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긴장이나 흥분 등으로 잠이 들 수 없는 때에도 강렬한 졸음을 느껴고 잠이 들어 버립니다. 또한 졸음조차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돌발적으로 잠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면증 증상 2.수면 시 환각
잠들 때 환각으로 착각할 정도로 매우 선명한 꿈을 꾸는 것도 기면증의 특징입니다.
선명한 꿈을 꾸는 원인은 수면의 종류에 기인합니다. 일반적으로 잠이 들면 뇌의 활동이 저하되는 논렘 수면이라는 상태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기면증이 있는 사람은 잠이 들면 바로 뇌 활동이 활발한 렘수면에 들어가 버릴 수 있습니다. 여느 렘수면과 달리 잠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뇌가 아직 각성상태에 있기 때문에 매우 선명한 꿈을 꾸게 됩니다.
기면증 증상 3. 탈력발작
탈력발작이란 감정이 흥분 상태에 있을 때 몸에 힘이 급격하게 빠지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의 기면증 환자는 웃거나 기분이 좋을 때 이를 경험합니다. 탈력 발작 중에는 의도치 않게 침을 흘리며 무의식적으로 혀가 나오고, 턱이 쳐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무릎이나 손목과 같은 몸의 중요 관절이 갑자기 꺾이면서 자주 넘어지거나 물건을 떨어뜨리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의식이 유지되고 빠르게 회복하는 일시적 증상입니다.
기면증 증상 4. 수면 마비
수면 마비는 잠이 들거나 잠에서 깨어날 때 짧은 시간 동안 근육의 힘이 빠지는 현상입니다. 보통 가위눌림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몸이 마비되어 움직일 수도 말할 수도 없게 되며 숨을 쉬기 힘들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일정 시간 후에 증상이 사라지거나 주위 영향으로 사람이 건드리거나 말을 걸면 더 빨리 사라지게 됩니다. 이 증상은 정상인에게도 가끔씩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기면증 증상 5. 렘수면 억제 불가
하이포크레틴은 렘수면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하이포크레틴이 부족하면서 주간과 야간 상관없이 렘수면이 찾아오게 됩니다. 따라서 전혀 잠들 시간이 아님에도 졸리게 되고, 야간에 잠들기 전 렘수면이 미리 찾아오면서 잠들기 전 램수면 상태가 찾아와 마치 꿈을 꾸는 듯한 환각, 환시, 환청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잦은 렘수면으로 수면 주기 패턴이 엉망이 되고, 수면 분절이 일어나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기면증 진단
기면증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수면 다원 검사와 수면 잠복기 반복 검사를 검사합니다.
1. 수면다원검사
수면 다원 검사는 저녁에 수면 중에 뇌파와 호흡, 근육의 기술을 지속해서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기면증 환자는 수면 시작 시각이 짧아져 보통 렘수면이 수면 후 90분 정도 경화된 후 나타나는 데 비해 15분 이내에 매우 빨리 나타나는 수면 풀 렘수면의 특징을 나타냅니다.
2. 수면 잠복기 반복 검사
수면잠복기 반복 검사는 정상적으로 깨어있는 낮 2시간마다 계속 수면잠복기와 입면 후에 렘수면의 유무를 평가하는 검사로 기면증을 진단하는 제일 중심적인 검사입니다. 검사방법은 처음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한 후 다음날 오전부터 2시간 간격으로 낮잠을 자도록 하며, 5번의 평균 수면잠복기가 8분 미만이면서 2번 이상 수면 후에 렘수면을 볼 수 있으면 기면증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기면증 치료
기면증이 심하면 군을 면제 받게 될 정도로 위험천만하고 삶의 질을 떨어지게 만드는 질병입니다.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해야 하는 병입니다. 아직까지는 기면증을 완치하는 치료법은 없다고 하지만 보통 수면법 교정과 같은 행동 치료와 기면증에 복용하는 약물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기면증 치료제는 병원에서 꼭 처방을 받아야 하지만 행동치료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 일어나는 시간과 잠드는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서규칙적인 수면습관 들이기
- 밤의 수면 시간은 8시간 이상 넉넉히 충분히 자도록 한다.
- 아침에 기상한 후 5시간 간격으로 10분에서 20분간 낮잠을 잔다.
- 잠을 자기전 수면을 방해하는 술, 담배나 격한 운동은 피하도록 한다.
- 운전이나 요리 등 위험한 작업 중에는 항상 신경을 쓰고 주의를 해야 하며 졸림이 없을 때 진행합니다.
위와 같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기면증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졸음이 강력하게 오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므로 기면증 여부를 확실하게 진단을 받고 싶다면 수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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