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췌장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췌장은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데 몸속 아주 깊은 곳에 위치해 있고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해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기능과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다시 말해 췌장의 기능은 음식물의 소화흡수에 필요한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것으로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작용 외에 인슐린을 비롯하여 호르몬을 핏속에 분비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췌장의 효소 분비는 췌장 자체의 작용보다도 다른 장기로부터 분비되는 소화관 호르몬 즉 위의 유문부로부터 가스트린, 상부 소장이 세크레틴, 판 크레오 자민에 의한 분비 자극과 미주신경의 작용에 의한 것입니다.
췌장염 원인으로 지속적인 음주를 자주 하게 되면 급성 만성췌장염이 별병 할 수 있는 전체적으로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주일에 4회 이상 계속적으로 알코올을 섭취를 하게 되면 췌장 기능의 낮아지고 염증 발생의 위험성이 크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코올 중독이라고 느끼는 경우에 췌장이 심하게 망가지는 현상이 생기게 될 수 있으며 당뇨 합병증 등과 함께 생길 경우 생명에도 지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주 이밖에 핵심 원인 중 하나가 담석증이라고 합니다. 담석 안쪽에서 생기게 되는 담석이 떨어져 내려와 끝 부위에 걸리거나 차단하게 되면 내부의 담즙의 양이 증가하게 되면서 췌장에 무리를 주고 스트레스 또는 압력을 주게 되고 이러한 현상은 담석 때문에 급성 혹은 췌장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발견하기도 진단하기도 어려운 췌장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염 증상
췌장염 증상 1. 복통
복통, 췌장염에 걸린 사람들은 등 쪽으로 방사되는 복부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주로 흉곽 바로 아래에서 느껴집니다. 처음에 나타나는 통증은 견딜만한 약간 통증일 수 있지만 이를 방치하고 시간이 지나게 되면 통증은 더 고통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특히 술을 마시거나 고지방 음식을 먹고 난 뒤에 악화될 수 있습니다. 등을 대고 눕거나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동작을 취하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그러나 급성 췌장염의 경우에는 환자는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환자가 평소 당뇨병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 그럴 수 있습니다.
췌장염 증상 2. 발열, 구토
복부의 통증이 지속되고 악화되면 구토와 발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쇼크상태로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췌장염 증상 3. 당뇨가 심해진다
당뇨는 췌장암의 원인이자 결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50세 이상에서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을 경우 췌장암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의 세포 중 베타세포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이 있는데 췌장염이나 췌장암 등이 진행하면 췌장세포가 파괴되면서 이 베타세포도 같이 파괴됩니다. 이로 인해 당뇨병이 발생하기도 하고 잘 조절되던 당뇨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만성췌장염 환자는 질병이 진행하면서 환자의 90%에서 당뇨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췌장염 증상 4. 통증
췌장염이 있을 경우 앉아 있을때 보다 누워있을 때 통증 심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등을 대고 누워 있다면 부어오른 췌장이 등 뒤의 척추를 압박하여서 췌장 막이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췌장염 증상 5. 체중 감소
별다른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 체중이 감소하고 있다면 췌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중 감소는 췌장이 아니더라도 다른 건강상의 이유 중 흔하게 꼽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상복부 통증과 체중감소가 함께 발생하는 경우에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췌장염 증상 6.대변 이상
대장암도 설사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 비슷하기는 하지만, 췌장질환은 지방변으로 기름이 섞인 설사를 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3대 영양소 중 탄수화물, 단백질은 췌장을 제외한 장기에서도 소화효소를 분비해 흡수에 문제가 적지만 지방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에 의해서만 소화흡수가 됩니다. 이는 우리 몸에서 지방의 분해 및 필수지방산의 흡수를 일으키지 못하는 결과를 일으킬 뿐 아니라 비타민A, E, K 등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췌장에 질환이 발생하면 이런 효소 분비가 어려워지면서 대변의 색은 연해지고 밀도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췌장염 종류
만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은 배와 등에 심한 통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인데 누웠을 때 이런 통증이 유발되거나 심해지고 등을 구부리거나 앉으면 완화됩니다. 또한 미령과 구역감, 구토, 혈압 상승을 동반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쇼크에 빠져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은 이와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상당수의 췌장 세포가 파괴되어 소화효소를 생성하는 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도 있으며 췌장의 내분비 세포가 파괴되면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여 당뇨가 유발되기도 합니다.
급성 췌장염
급성 췌장염인 경우 췌장의 구조나 기능이 완전히 회복될 것을 기대할 수 있으나 만성 췌장염은 췌장의 구조와 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이 됩니다. 췌장염은 과도한 알코올의 섭취나 외상, 담석에 의한 췌장관 폐쇄에 의해서 유발되면 췌장의 염증은 췌장의 소화효소가 췌장 주위 조직 속으로 유리되면서 발생을 하게 됩니다. 유리된 췌장의 효소는 췌장의 주변 조직을 파괴하여 부종과 충혈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에는 감염이나 출혈, 농의 형성, 췌장의 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괴사성 췌장염
급성 췌장염의 심한 경우 괴사성 췌장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는 질병으로 인한 세포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급성 췌장염 경우의 약 10퍼센트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일반적으로 췌장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때 발생합니다. 췌장염으로 인한 염증으로 소화 효소가 췌장으로 누출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괴사성 췌장염으로 이어지는 조직의 손상과 죽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의사는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복부 초음파 또는 CT 스캔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괴사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 죽은 조직의 샘플을 채취하여 감염되지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있는 경우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죽은 조직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죽은 조직의 감염은 괴사성 췌장염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본 내용만으로도 췌장염은 상당히 위험한 질병이 아닌가 싶은데요.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는 알 수 없는 질병이니 더 겁이나는 거 같습니다.
췌장염일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잘 알아두어서 조금이라도 이상을 느낀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주 이어지는 음주가 많은 악영향을 줄수 있으니 금주, 절주 하는 것도 췌장염 발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으로 췌장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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