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의 작용이 충분하지 않아 혈당 조절이 불가능한 대사성 질환입니다.
이러한 대사 질환의 특징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당뇨병도 초기증상은 대개 경미하여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초기 증상을 놓치게 되면 더 나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당뇨는 혈당의 농도가 증가하는 고혈당의 특징을 가집니다. 이런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켜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는 병을 우리는 당뇨라고 말합니다.
요즘 10명 중 1명꼴로 당뇨병이 발병하고 있다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에 걸리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예전에는 40~50세 이상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었으나 최근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슐린이란 혈당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로 만드는 연료로 이용하게 하는 호르몬으로 우리 체내의 필수적인 호르몬입니다.
하지만 인슐린이 체내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혈당이 정상 수치 이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분이 몸에서 배출되고, 고혈당이 오래 지속되면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증가하게 됩니다.
당뇨병은 매우 무서운 질병이라기 보다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병하면 삶의 질을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당뇨병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원인 중 하나인 유전적 요인은 바뀌기 어렵겠지만 노력하면 생활습관은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음식습관이 오래 지속되거나 운동 부족, 비만 등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큰 원인입니다.
수치로 검사했을 때 당뇨병은 혈액 내 당 농도(혈당)가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한 상태에서 126㎖/㎗ 이상이거나 금식 후 포도당을 섭취하고 2시간 후 측정한 혈당이 200㎖/㎗ 이상,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간주하게 됩니다.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당뇨병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당뇨병 초기증상들이 다른 질병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려운 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당뇨병의 증상을 빨리 확인하면 향후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1. 당뇨병 초기증상 - 무증상
당뇨병의 시작은 경미하거나 무증상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 증상들은 다양한 형태의 질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당뇨병 초기증상 - 시력 악화
혈당이 높아지면 망막의 작은 혈관이 손상돼 시력 문제와 한쪽 또는 양쪽 등 시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치하면 안구건조증이나 당뇨병성 망막증 등으로 실명할 수 있습니다.
3. 당뇨병 초기증상 - 잦은 섭취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돼 에너지원이 되고, 이 포도당은 물과 함께 소변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우리 몸을 재충전하려면 탄수화물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음식이 많이 당길 수 있습니다.
4. 당뇨병 초기증상 - 갈증
몸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기 위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는 신장이 필수 영양소를 재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게 한다. 왜냐하면 신장은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재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5. 당뇨병 초기증상 - 상처 치료 지연
혈당이 높아 혈액순환이 느려져 혈관과 신경이 손상되고 몸에 난 작은 상처도 치유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상처가 아물기까지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상처 부위의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6. 당뇨병 초기증상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당뇨병이 발생하면 에너지원인 당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체내에서 흡수돼 집중력과 피로가 심해집니다. 유연성과 면역력이 떨어지면 그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기 단계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7. 당뇨병 초기 증상 - 피부 가려움
소변양이 많아지면서 체내 수분이 줄어들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진다. 두드러기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질 수도 있습니다.
8. 당뇨병 초기증상 - 손발 저림
여러 가지 원인으로 말초신경이 손상되어 손발이 저리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혈중 칼륨 수치가 높아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9. 당뇨병 초기증상- 입 냄새 증가
당뇨 탈수증은 입안을 건조하게 하고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말을 하거나 숨을 쉴 때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느낀다면 당뇨병의 발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10. 당뇨병 초기증상 - 당뇨병
사람들은 보통 24시간 동안 7번 소변을 보지만 당뇨병 환자들은 더 많이 봅니다. 혈당치가 상승하면 흡수되지 않은 포도당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포도당은 거품과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11. 당뇨병 초기증상 - 체중 감소 현상
당뇨병이 시작되면 몸무게가 빠르게 줄어 듭니다. 비만은 당뇨병의 위험인자이지만 당뇨가 발생하면 체중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그 이유는 체내에 저장된 지방과 단백질은 체중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로 꾸준히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급격한 체중 변화를 느낀다면 당뇨병의 징후일 수도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은 대개 무증상이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거나 과체중일 경우 소변과 혈액검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당뇨병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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