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증상이 없다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왼쪽 옆구리 통증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에 불편한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은 복통이나 허리통증처럼 느낄 수 있어 그냥 흔하게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는데요. 단순 부상으로 미비한 통증에 그칠 수 있지만 질환일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다른 증상은 없는지 잘 체크해 보면 좋겠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이 느껴지고 등까지 통증이 퍼지는 경우에는 신장과 관련된 질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장은 좌우에 하나씩 있는데, 왼쪽 신장이나 요로에 결석 등이 생기면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외에도 의심되는 질병들이 있으니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옆구리 통증은 측면 통증으로 허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 장기로는 신장과 췌장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부위에 질환이 발생한 상황일수 있습니다. 당연히 보통 증상들은 가벼운 증상에 불과하지만 일부는 굉장히 심각한 상태로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통증과 더불어 발열, 심한 구토, 혈변나 혈뇨, 배뇨 통증이 있다면 심각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왼쪽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들에 대한 정보가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됩니다.
지금부터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1. 늑간신경통
사람의 갈비뼈 사이에는 늑간신경이라는 것이 지나갑니다. 이 늑간신경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갈비뼈의 부근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걸 옆구리 통증이라 느낄 수 있는 것인데요. 주로 옆구리 뒤에서 가슴까지 한쪽만 아프게 된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왼쪽 옆구리 통증이든지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든지 한쪽만 아픈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기침을 할 때에도 아프고 콕콕 찌르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더더욱 늑간신경통일 확률이 높습니다. 통증이 심해지면 살짝 닿기만 하더라도 큰 통증이 느껴지며 숨을 쉴 때조차도 아프기에 고통이 심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2. 요로 결석
왼쪽옆구리 통증 원인이 되는 요로결석은 소변 속의 성분(미네랄)이 결정화된 결석이 요로에 머물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통증의 특징은 욱신거리며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통증의 강도에는 높낮이가 있습니다. 서서히 통증이 심해져 절정에 이르면 점차 완화되는데 그런 것이 약 20~60분 간격으로 일어나며 통증은 2~3시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밖에도 메스꺼움이나 구토, 발한, 오한, 발열, 배뇨 시 통증, 혈뇨, 강한 소변 변화, 복부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석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손상되는 부위와 통증의 위치가 다릅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3. 근육 문제
옆구리에 존재하는 근육에 문제가 생겨 통증으로 이어진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근육 통증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심한 긴장, 과도한 옆구리 근육 사용, 염좌나 부상,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한 경우 등이 포함됩니다. 그중에서 나쁜 자세가 가장 대표적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자세가 지속되면 갈비뼈와 척추, 골반을 이어주는 근육의 손상이 오거나 뭉치는 현상으로 인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왼쪽 옆구리 통증 은 평소에 즐겨하는 스포츠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많은데 골프,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나쁜 자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통증 뿐만 아니라 쓰지 않는 옆구리 한쪽 근육이 짧아져 척추측만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옆으로 눕는 습관 등을 피하고 자리에 오래 앉아있을 때 한 시간마다 일어나 스트레칭, 평소 복근 운동을 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4. 신우신염
신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방광염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요도를 통해 세균이 유입될 경우 발생합니다.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고 염증이 번지면 오른쪽 옆구리나 허리, 등도 아플 수 있습니다. 저녁부터 이른 아침에 걸쳐서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신우신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급성 신우신염
오한이나 떨림을 수반하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메스꺼움, 구토, 빈뇨, 잔뇨감, 배뇨 시의 통증, 소변의 혼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마제신(좌우 신장이 융합되어 있는 경우)이나 방광요관 역류 증상이 있는 사람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그밖에 임신, 결석, 요도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만성 신우신염
활동기에는 급성 신우신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고, 비활동기에는 미열, 권태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혹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 또는 왼쪽 옆구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5. 소화기 질환
일반적인 소화기 질환에는 복통 및 속쓰림 등이 유발되지만 때에 따라서는 왼쪽 옆구리 통증도 유발되기도 합니다. 사람의 왼쪽 윗배에는 위와 비장이 존재하여 만성적인 위염이 유발되었다면 왼쪽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위염이란 위의 점막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흡연, 감염, 의약품 부작용, 스트레스, 담즙 역류, 불규칙적인 식습관, 잦은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이 됩니다.
만성적인 위염을 앓게 되면 식사 직후 통증이 나타나고 이와 더불어 배가 무거운 느낌,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 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지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 흡연은 제한하고 음식을 섭취할 때 천천히 먹는다면 더 빠른 치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6. 게실염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 중에 하나라 게실염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장 바깥 벽에 작은 호주머니가 생기게 되어 그 안에 음식물이나 변 등과 같은 이물질들이 끼이면서 썩게 되면 염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입니다. 또한 통증과 오환, 열이 나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7. 신장결석
신장결석은 신장에 돌과 같은 딱딱한 이물질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신장은 양쪽에 있는데 왼쪽 신장에 결석이 생기면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신장결석의 고통은 매우 큰데 1에서 10까지의 고통 세기를 이야기할 때 10에 해당할 만큼 굉장히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평소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식을 짜지 않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 예방법일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통증 의심되는 병 8. 골반염
골반염은 25세 미만의 젊은 여성들에게 늘어나고 있는 질병입니다. 골반 내 자궁 난소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불임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환의 특징은 계속적으로 양쪽 아랫배 통증이 일어나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옆구리 통증으로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9. 급성 췌장염
과음을 하거나 담석이 있을 경우 급성 췌장염이 발생하여 명치와 왼쪽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췌장이 위장 뒤에 있어서 위장 질환을 의심하는 분들도 있으나 심한 통증과 구토, 발열, 오한, 식욕부진이 나타나며 구토를 해도 복통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이 경우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하며 평소 기름진 음식과 알코올의 과음을 삼가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소화 효소를 과잉 분비시키고 췌장염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10. 과민성 대장증후군
복통과 설사, 변비 등이 계속되고 있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받아도 대장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며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해 장이 과민하게 반응하여 나타납니다. 이 경우도 외쪽 옆구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을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질환 외에도 대상포진으로 인해 왼쪽 옆구리가 아프고 발진, 수포가 발생할 수 있으며, 변비로 인해 가스가 찼을 때도 아플 수 있습니다. 단발성으로 한두 번 아프고 지나가면 괜찮겠지만 지속해서 통증이 일어나고 사라지지 않을 경우 정확한 원인을 찾고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보가 유용하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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